반응형 전체 글101 전원돈까스vs미림돈까스 얼마 전 집사람, 아들이랑 전원돈까스를 다녀왔었는데요. 그때 집사람은 “전원보다 미림이 더 맛있다”카면서 생선까스를 주문했던 적이 있습니다. 회사 구내식당에서나 먹는 점심 식사 메뉴 생선까스를 말이죠. 그래서 이번엔 오전에 침산동에서 계약 한 건 하고, 쉬던 집사람을 데리고 미림돈까스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전원에게 한 표 주는 입장이라, 맛을 잊기 전에 직접 비교해보고 싶었거든요. 1962년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60년이 넘은 대구의 오래된 맛집입니다. 예전부터 지역 사람들에게 사랑받던 곳인데, TV 경연 프로그램에 나오고 나서는 더 유명해졌죠. 다만… 최근 몇 번 왔을 때는 맛이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빠지니 맛이 변했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는데요. 이번 방문에서 다시 제대로 된 맛을 느.. 2025. 9. 3. 대구 아나고 1티어 정동진 아나고 더운 여름 가끔 아나고를 먹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불앞에서 아나고를 구워대자니... 엄두가 안나지요. 더군다나 요즘같은 더위라면 걍 누가 구워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끔하게 되는데요... 그럴때마다 저는 대구 북구 복현동 먹자 골목에 위치한 정동진 아나고를 갑니다. 솔직히 복현동에서 약속이 잡히면 가는 곳이 한정적이긴한데 그 중 첫번째로 항상 거론하는 곳이 바로 이 정동진 아나고 집입니다. 지난 얘기니까... 저희 고등학교때 그 시절에도 많이 즐겼던 곳입니다. 벌써 꽤 오랜 시간동안 이 자리를 지켜준 고마운 가게 중 하나인데요... 양이 조금 줄고 가격만 올랐지 맛은 그대로입니다.위치는 지도상으로는 복현오거리 막창골목이라고 나오는데... 이거 다 옛날 말이지요. 이제는 막창집이 거의 다 없.. 2025. 9. 1. 만복이 쭈꾸미 낙지볶음 동대구점 가봤을까? 신천동 현대 아울렛옆에 위치한 만복이쭈꾸미낙지볶음 가게는 탱글탱글한 쭈꾸미와 낙지를 매콤하게 볶아내는 맛집으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로도 붐비는 곳입니다. 현대 아울렛 옆이라 교통 접근성이 좋고, 부담 없이 방문하기 편한 위치에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지요. 오늘은 그 특별한 맛과 가게의 장점들을 차근차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쭈꾸미 볶음은 불향과 깊은 양념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쭈꾸미와 낙지의 탱글탱글한 식감은 물론, 매콤한 양념이 입맛을 확 사로잡아 술안주나 식사로도 손색이 없죠. 매콤함에 정도는 충분히 조절하여 주문 가능합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칼칼한 맛을 살려, 자연스럽게 밥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데요. 함께 곁들여진 밑반찬과 미역국도 식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2025. 8. 29. 교토역 인근으로 숙소 LOISIR HOTEL KYOTO TOJI로 옮기고 후시미이나리 신사 갔다가 교토역 이세탄 백화점 요시다포터 가방사고 교토 이온몰 저녁거리 사오기 점심 식사를 하고 우버택시를 타고 저희는 교토역 인근 LOISIR HOTEL KYOTO TOJI로 숙소를 옮겼습니다. 이 곳을 숙소로 정한 이유는 다음날 공항으로 이동과 저희 4인 가족이 묵을 침대가 있는 곳이 바로 이곳! 그리고 가격이 너무 저렴했던 바로 이곳! 대욕장까지 이용 가능했던 이곳! 최근 다녀온 여행 중 제일 괜찮았던 숙소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후시미이나리로 출발합니다~교토역에서 나라선을 타고 2코스만 가면 이나리 역 앞에 바로 후시미 이나리 신사가 있습니다. 저는 관광 가서 그 곳 역사나 시나리오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걍 남들이 가니까 가보는 거지요. 교토갔는데 여기는 가보아야지 하는 그런...기요미즈데라 같은? 남들은 하루에 기요미즈데라랑, 후시미이나리, .. 2025. 8. 27. OMO5 조식 먹고 교토 돈카츠 가츠다 산조 가와라마치 먹고 LOISIR HOTEL KYOTO TOJI로 숙소 이동 교토 산조에 위치한 OMO5 교토 산조는 위치 GOOD! 가격 역시 GOOD!! 단!!! 조식이 영~별로네요.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가 필요한 저에건 더욱 그러했습니다. 뷔페식이 아닌 메뉴가 정해져 있던데... 이름도 잘 기억이 안나는 메뉴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 게 조식을 양보하고 저는 잠을 좀 더 자기로~이 날은 숙소를 교토역 인근으로 옮기는 날이라 서둘로 피로를 풀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좀 자다가... 샤워하고... 체크 아웃시간 딱! 맞춰서 저희는 체크 아웃을 했더랬죠. 점심에 대한 별다른 계획은 없었는데 걍 암꺼나 먹을까 하다보니 숙소앞에 돈카츠, 규카츠 집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일본와서 돈카츠 종류는 안 먹어봤으니 먹어보자고 해서 OMO5 교토 산조 바~로 건너편 "교토 돈카츠 가츠.. 2025. 8. 26. 교토에서 마쯔리 구경하고 komefuku에서 집사람 친구 만나기 기요미즈데라 갔다가 히키니쿠토코메 교토에서 함바가를 먹고, 또 한 20분을 걸어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더우니까 잠시 씻고 쉬었다가 다시 늦은 오후 거리로 나섭니다. 집사람은 쇼핑이 하고 싶어 궁둥이가 들쑥 들쑥! 울집 공주는 가챠랑 인형뽑기를 하고 싶어서 궁둥이가 들쑥 들쑥! 그래서 쇼핑하고 한바퀴 도니까 느즈막한 오후가 되더라고요. 마침 마쯔리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마쯔리가 좀 익숙한 편인데 마쯔리가 처음인 울 가족들에겐 좋은 경험이 되었네요.이 날은 마침 우리와 일정이 겹치는 집사람 친구 가족들이 놀러를 온터라 저녁에 만나기로 했죠. 총 7명! 웬만해선 7명 들어가기가 쉽지 않은데... 좌석 수가 많지 않으니깐요. 마쯔리가 펼쳐지는 인근에서 친구를 만나 장소 이동하기로 했습니다.오랫만에 만났.. 2025. 8. 20. 이전 1 2 3 4 ···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