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오사카

대구에서 오사카 우메다, 난바 지역 가는 방법+(환율,로밍)

by 에이스지니 최소장 2024. 8. 8.
반응형

 

순서가 좀 바뀐 것 같긴하지만 오늘은 대구에서 오사카 우메다 지역으로 가는 방법에 대해 말씀 드려 볼까 합니다. 제가 대구에 살기 때문에 제 경험을 토대로 쉽게 풀어 설명 드릴까 합니다. 당연히 첫 일정이 우메다가 아닌 난바 지역이신 분들을 위해서도 쉽게 풀어 설명 드릴까 합니다.

 

1. 대구공항에서 간사이 공항

대구에서 오사카까지 이동하는 가장 간단하고 빠른 방법은 항공이겠죠? 특히 대구에선 T-way 노선이 잘되어 있는데요. 저희 가족은 Trip.com을 통해 대구 국제공항(TAE) ~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KIX)을 결제 하였습니다. 그럼 Trip.com에서 받은 예약번호를 가지고 T-way 앱에 등록하셔서 모바일 티켓 받으시면 됩니다. 대구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까지 약 2시간 소요되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지 이륙 후 착륙까지는 1시간 채 안걸립니다. /입국 수속을 포함하면 약 2시간 좀 안걸리는 것 같습니다. T-way의 경우 오전, 오후 각 1차례식 하루 총 2차례 항공편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약하실 때 그때 그때 항공료가 차이나니까 미리 예약준비하셔서 이용하시면 비용 절약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Tip:  여행 당시(24년 7월) 기준 엔화가 860원선 까지 떨어졌었는데 면세 이용객이시라면 당시 달러 환율은 높고 엔화 환율은 낮아서 면세가 필요했던 저희는 출국 때 대구공항에서의 구입을 생략하고 입국 때 간사이 공항에서 구입하였습니다. 환율 잘 참고 하셔서 면세점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난바 지역 가는방법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우메다, 난바지역까지 가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가장 편리한 방법은 간사히 공항 2층으로 올라가 간사이 공항 역에서 특급 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우메다 지역 오사카역으로 가시려면 "하루카" 열차를, 난바지역 난카이 난바역으로 가시려면 "라피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오사카역까지는 약 40분 정도? 난카이난바역까지 역시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오사카역이 우메다 지역과 바로 연결되고 난카이난바역이 난바지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데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우메다까지, 일반 지하철을 타고 난카이 난바역까지 직행 노선을 이용할 수도 있으나 시간은 특급 열차보다 약 10여분 정도 더 소요됩니다.

 

3. 또하나의 풍경

저희는 간사이 공항역에서 우메다 지역으로의 이동을 위해 "하루카" 특급열차를 이용했는데 공항을 빠져나오면서 만나는 오사카의 바다와 일본 특유의 건물과 경치를 구경할 수 있어 또 하나의 풍경을 보며 여행의 묘미를 즐기 실 수 있습니다. 

 

4. 환율 우대와 로밍

해외 여행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 환전과 로밍 일텐데요. 환전 우대와 저렴한 로밍(SKT,LGU+기준)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참고로 kt가 빠진 이유는 저희 식구들이 skt와 lgu+사용하기 때문에... kt 유저가 없기 때문에...kt는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SKT : https://www.tworld.co.kr/poc/roaming/RO7.1.html

KT : https://globalroaming.kt.com/main.asp

LGU+ : https://www.lguplus.com/plan/roaming

 

1. 환전

최근 오사카 역시 카드 사용 가능 장소가 늘어서 많은 환전이 필요하진 않지만 아직도 현금이 필요한 가게 및 장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환전은 필수 사항인데요... 물론 공항에서 환전을 하셔도, 해외에서 ATM기를 통한 환전도 편리하고 좋지만 저는 주 거래은행인 우리은행 앱을 통해서 환전을 받아 우대 적용을 받았습니다. 은행 직원들도 적극 추천하니 주 거래 은행 앱에서 환전 신청하시고 지점 방문하시어 수령하시면 가장 저렴하게 환전 우대 적용이 가능합니다. 

TIP : 저희 집에 달러가 좀 있어서 환전을 했더니 고달러, 저엔화 당시로 환전하니 좋더라고요... 나라별 환율 확인하시어 저희 같은 타이밍이라면 요렇게 환전하시는 것도 꿀팀이지 않을까?

 

2. 로밍

- 저희 부부는 둘다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터라 eSim을 할지 로밍을 할지 상당히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요. 고민하다 결국 로밍으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LGU+의 경우는 높은 요금제를 쓰니까 데이터를 2배 이상 더 얹어주더라고요. 타 통신사도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로밍 동안 수신 전 전화 거는 사람에게 "현재 해외 출장 중입니다." 멘트 후 신호로 넘어가게 설정도 가능하더라고요. 그랬더니 그 멘트 듣고 그냥 전화를 끊고 문자나 카톡으로 용무를 남겨 주시더라고요. 참 편했습니다. SKT의 경우 로밍에 가족을 추가하니 가족 로밍으로도 연결되고 참 편리하더라고요. 윗쪽에 통신사별 로밍 관련 링크 걸어놨으니 참고 하심 좋을 거 같습니다. 

 

3. 여행 보험

- 필수는 아니지만 여행 보험 가입? 고려대상입니다.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시 발생 될 만한 사고 및 돌발상황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역시 고민 고민하다 보험을 넣지 않고 방문했고 별다른 사고나 돌발상황없이 귀국을 했지만, 사람 일이라는 것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그나마 일본은 치안의 경우는 잘되어 있지만 자연재해등의 위험이 큰지역이라 지역에 맞게 여행 보험 설계받으시면 3만원 전후에 설계 가능하니까 결정은 선택이지만 고민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오사카 여행이 처음이시라면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동선을 짜야할지 참 머리가 아플정도인데요... 가보고 싶은 곳, 가봐야할 곳, 먹고 싶은 음식, 먹어봐야하는 음식등이 너무 다양한 오사카니까요. 저희 역시 오사카 여행은 처음이고 당시 뜨거운 여름의 오사카 여행이라 동선을 최소화해서 교토,나라, 고베등 오사카 주변 관광지를 제외하고 스케쥴을 만들었는데도 쉽지 않은 오사카 여행이었습니다. 저희는 5박 6일 중 3박을 우메다지역에서 2박을 난바지역에서 스케쥴을 소화했는데 다음에 한 번 더 오사카 여행을 간다면 우메다 지역에서는 1박만 나머지는 난바지역, 교토/나라/고베등 인근 지역으로 숙소를 잡을까 생각합니다. 쇼핑메카 우메다의 쇼핑은 하루면 충분할 것 같아요. 계절은 여름은 피하셨으면 좋겠고요. 시간 절약을 위해 빠른 이동 수단을 선택하셨음 좋겠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특급열차 "하루카" 나 "라피트"로 이동하고, 이동 동선은 최소화하고 약간 거리가 있다면 패스권을 통한 지하철로의 이동 하실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아침 조식은 피하세요. 비싼 조식보다 길거리 맛볼 먹거리가 더 많습니다. 쇼핑과 맛의 중심 우메다 지역, 볼거리와 맛의 중심 난바지역, 오사카와 다른 도시 교토/나라/고배. 사전 여행 계획이 골치 아프겠지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오사카 여행은 반드시 계획으로 지쳤던 관광객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사카 여행 즐겁게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