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장이 차차반점에 가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좀처럼 웨이팅 시간때문에 갈 수가 없었는데... 드디어 어제 방문 성공했습니다. 원래 달구벌대로변에 있었을 때는 점심시간에만 잠시 붐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최근 이전하면서 늦은 오후까지도 긴 대기줄이 생기더라고요. 음... 차차반점이 이 정도였던가... 암튼 들어왔으니 먹어보리라...




김실장이랑 둘이 오전 10시 56분에 들어와서 57분에 짬뽕밥 2개를 주문했거등요...근데...너무 안나와요. 11시 37분에 등장...40분 걸렸네요. 이 정도로 허기지게 만들었다 먹이면 무슨 음식이든 다 맛날거 같아요ㅋㅋ 차차반점의 웨이팅의 이유는 아마도 늦은 음식 조리가 아는가 판단됩니다.



오~ 비쥬얼은 너무 좋아요. 짬뽕밥인데도 불구하고 푸짐한 건더기에... (짬뽕 시킨 분들은 거의 산) 대파 고명과 청경채는 최소장이 아~주 좋아하는 아이템입니다... 근데... 음식 나올때부터 살짝 고기 냄새가 나더라고요. 기분좋은 삼겹살 구울때나는 고기 냄새 말고... 그~특유의 꾼내? "꾼내"라는 말을 아시는지 몰겠는데... 냄새가 좀 나더니....음....이 냄새가 고기 컨디션이 안좋거나 조리때 잡내를 못잡으면 나는 냄샌데...최소장이 고기에 좀 민감하거등요... 이건 뭐 저한테만 나는 냄새일 수도 있는데... 음식에 크게 감흥 없는 김실장도 같은 반응이라면.... 분명...

김실장은 이만치 남겼어요. 최소장도 못지않게...
뭐 물론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수도 있고 그날 해필 우리 짬뽕밥이 그럴 수도 있으니 제 글은 참고만 해주세요. 다른분들은 개안타 그러고 아직도 웨이팅 많이 하는 식당이니 제가 잘못됐을 수도 있죠 뭐... 암튼 뭐 제 결론은... "재방문 의사가 있냐?"란 질문에는 "No!"라고 대답 할 것 같습니다...저한테는 저희 사무실 근처 중국집 세곳 보다 못한 정도였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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