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동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맞은편 골목 삼겹살 맛집 눈꽃을 나

최소장이 직장생활할 당시 친했던 선,후배 모임이 있는데 어제 만났던 장소가 괜찮더라고요...눈꽃을 나누다...삼겹살집 이름에 눈꽃이 들어간다는건... 눈꽃삼겹살이라는거...눈꽃 삼겹살이 정성이 상당히 들어가야되거등요...그리고 최소장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눈꽃 삼겹살은 좋은 고기 아닌 분들이 눈꽃삼겹으로 많이 판매하시더라고요...오해하지 마세요. 최소장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어제 갔던 대구 신천동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 삼겹살 집 눈꽃을 나누다는.....달랐습니다. 삼겹살 맛집이 맞았습니다. 오늘은 바로 그 삼겹살 맛집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 위치

신천동 삼겹살 맛집 눈꽃을 나누다는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더욱 알기 쉬워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글씨 나오는 건물 바로 건너편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시면 삼겹살 맛집 눈꽃을 나누다가 나옵니다. 오랫만에 이 골목 들어와 봤는데... 너무 많이 변했어요. 예전엔 그냥 골목이었는데 카페도 술집도... 많이 생겼더라고요. 동대구역 앞  메인 스트릿이 좀 올드하다면 이 골목은 좀 영~한? 젊은 친구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평일인대도...

 

● 메뉴

헐 메뉴판 사진을 안 찍었네요. 메뉴는 걍 눈꽃삼겹살이랑 구워먹는 치즈 밖에 없어요. 치즈가 한판에 5천원인데 많이 주던데요? 맛났습니다. 음... 최소장이 맛과 고기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어떻다 평가할 순 없지만 감히 말씀드려보면...비계가 좀 많았어요. 솔직히 눈꽃 삼겹이 비계부위가 좀 더 많으면 고소한 맛이 나긴 하더라고요? 고기의 퀄리티가 처지지는 않는데... 비계가 좀 많다는? 뭐... 눈꽃삼겹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비계 많은 부위를 받고 계신거 일지도 모릅니다만...뭐 이런 평가는 백종원 쌤이나 할 얘기고... 암튼 저는 고소하니 맛났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다만 알바 친구가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됐나봐요. 말 못하는 친구인줄 알고 수화할 뻔 했잖아요. 알바하는 친구들은 남의 가게에서 일하는데...그 가게 얼굴이 될수도 있는데... 내 성격이 이러니까...안 그랬음 좋겠어요. 사장님들 비싼 급여주시면서 고용한거잖아요~그럼 잘은 못해도 최선 아니 기본은 해주셨으면 좋겠는데...아~유~ 또 꼰대 잔소리 나왔네요.

 

● 먹는방법

사장님께서 첫 점을 각자 앞접시에 올려주셨어요. 요렇게 먹으면 맛이 좋대요. 정구지(부추)꾸븐거는 너무 좋아요. 빨간색 젓갈 같은 저거? 이름이...문어 뭐였던거 같은데... 저거 맛있어요. 생 와사비도 싸구려 아인가? 와사비도 맛나고...아~ 오랫만에 맛나는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2차로는 가단하게 Two다리를 갔었는데...음...요긴 걍 패스 하께요. 예전에 Two다리는 싸고 가성비 좋아서 갔느네... 음...이젠 가성비는 떼어 내야겠어요. 맛은 업그레이드 안되고 금액만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오늘은 신천동 동대구역환승복합센터 건너 삼겹살 맛집 눈꽃을 피우다 다녀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많은 분들이 제 포스트 보시고 이제는 저도 협찬받으면서 내 돈으로 안 사먹으면서... 포스팅하는 그날이 올까나? ㅋㅋ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담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