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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구 남구 대명동 집밥 맛집 명동식당

by 에이스지니 최소장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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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명절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명절만 지나면 한 2,3kg은 그냥 찌는거 같아요. 그래도 관리한답시고 최소장은 연휴 마지막날 배드민터을 치러 갔는데... 와~ 사람들 엄청 많더라고요. 저희 클럽에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어요. 명절 음식이 많이 느끼했나봐요.  오늘 느끼함을 잡고자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으니 짬뽕보다는 칼칼한 뭔가가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최소장 사무실 근처 오징어 두루치기 자~알 하는 집으로 밥먹고 오는 길입니다. 최소장 사무실이 대명동에 있다보니 남구쪽 식당을 많이 소개하게 되는군요. 활동 지역을 좀 더 넓혀 동,서,남,북 구분없이 많은 맛있는 집과 맛없는 집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분명히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지극히 최소장 개인 취향, 개인 입맛이라는거... 하지만 같이간 분들 역시 공감 한 부분들만 말씀드리는 거지...아직은 스폰 받을 만한 인플루언서도 아니니깐요^^

 

● 위치

주소는 대구 남구 대명동 2144-13번지 신주소로는 양지북길99 입니다.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남문 골목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쉽지 않지만, 지도 보면서 가면되니까 찾기가 어렵지도 않아요. 주차장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골목에 알아서 주차하셔야 해요. 주인장 아주머니께서 주방보시고 홀은 아르바이트 아주머니 인거 같던데... 암튼 아주머니 두분이서 운영을 하시는 동네 식당 분위기라...브레이크타임은 없습니다. 최소장이 조금 일찍갔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 점심시간이 다가오는 최소장이 나오는 타임에는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더라고요.

 

● 메뉴

가게 전면에 46년 전통의 추어탕이라 적혀있던데...다음에는 추어탕을 한 번 먹어봐야 할 것 같아요. 소불고기 정식, 돼지두루치기, 오징어두루치기, 추어탕, 돼지찌개,청국장등 식사 메뉴와 고기류와 전류등 메뉴는 다양합니다만...최소장 일행은 칼칼한 오징어 두루치기로 주문했습니다.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시니까 꼭 두분 이상 가셔야 해요. 기본찬이 6개 정도 나오는데 음...집밥 같은 찬에 맛도 좋고... 최소장이 분홍소시지를 좋아하는데 완전 싸구려 맛 아니고 맛있는 분홍소시지 맛이었습니다. 고추지는 어디서 사신건가? 직접 만드신건가? 너무 맛있던데요? 무침 반찬이 너무 맛있었어요~

 

● 오징어 두루치기

오징어두루치기를 보고 방문한 가게지만 순간 돼지두루치기와 추어탕이랑 고민했지 뭐에요. 그래도 명절음식 먹은 오늘만큼은 깔끔하게 칼칼한 오징어 두루치기가 땡겼기에 오징어두루치기로 시킵니다. 2인분인데 양은 좀 적어보였어요. 오징어 두루치기 양념에 밥 비벼먹고해야되는데 양이 좀 적은게 단점이었습니다. 하긴 아직도 오징어가 비싸니까... 국내산이건 원양산이건 오징어 값이 비싸다보니...충분히 이해합니다. 근데... 너무 맛있었어요. 메뉴선택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뭐 오징어 두루치기가 거기서 거기다고 할 수 있지만 고추장 비율이 많으면 자칫 텁텁할 수 있거등요. 근데 명동식당 오징어 두루치기는 아~주 깔끔했습니다. 맛있어 맛있어!

명절지나고 속도 느끼하고 몸무게도 좀 늘었고... 느끼한 속을 잡자니 늘어난 몸무게가 걱정이고, 몸무게를 걱정하자니 속이 느끼하고... 그러시다면 깔끔하게 칼칼한 대구 남구 대명동 명동식당 오징어 두루치기를 추천드립니다. 맛나게 점심 식사하시고~ 오늘 하루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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