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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교토

교토는 처음. 숙소는 OMO5산조, 저녁은 이치란라멘,이자카야 오토시 비싸요~

by 에이스지니 최소장 2025.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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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산조에 2시쯤 넘은 시간에 도착을 했지요. 숙소가 근처라 체크인을 먼저하고 일정을 진행하려고 여유있게 교토로 온겁니다. 오사카에서 서두름에 대한 부작용을 충분히 학습했기 때문에 교토에서는 최대한 택시도 이용하면서 여유롭게 즐기기로 했지요. 교토도 오사카 못지않게 걷는 상황이 많이 연출 되니깐요. OMO5 산조를 숙소로 잡은 이유는 4인 침대가 있는 숙소가 잘 없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저희는 이곳을 숙소로 정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s8PNUi9dzHRLaRVq8

 

OMO5 교토 산조 by 호시노 리조트 · 일본 〒604-8005 Kyoto, Nakagyo Ward, Ebisucho, 434-1

★★★★☆ · 호텔

www.google.com

교토를 어중간한 시간에 도착한 이유도 있고 너무 타이트한 일정이 싫어서 교토 첫날 일정은 마실 구경으로 정했지요. 집사람은 "BEAMS" 만 가면되었고, 아이들은 가챠샵만 가면 됐지요. 산죠거리는 재래시장처럼 천장에 커버가 있어서 덜 더웠어요. 집사람은 혼자 쇼핑 보내고 아이들과 저는 가챠샵 도장깨기 마냥 이곳 저곳 다니기 시작했음돠.

저녁 시간이 다가왔지만 저희는 딱히 어딜 가려고 정하지는 않았어요. 솔직히 엥간하면 교토는 다 맛이 괜찮으니까... 일본의 부엌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할 정도니 교토는 암때나 가도 되지 않을까였지만 이치란은 그냥 지나칠 수 없었지요. 마침 이치란 라멘 ㄱ교토카라스마점이 있어서 걍 들어갔습니다. 지난 해갔던 우메다점 보다는 확실히 웨이팅이 길지 않군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내가 먹고 싶은 취향대로 표기를 하면 조리를 해서 제 자리로 가져다 줍니다. 다음 맵기 단계는 더 올려봐야 겠어요.

 

울 공주는 또 계란을 주문했고요. 와이프는 거창하게 한상 시켰네요. 생맥주는 당연 필수지요? 근데 와이프는 가만보니 조금 오바한 경향이 있네요. 공깃밥까지 주문하다니...

저는 딱 기본만 시킵니다. 기본 맛, 면의 익힘정도와 기름진 정도도 기본. 마늘 1쪽, 대파에 챠슈, 빨깐소스 3단계. 정말 맛납니다. 이치란라멘 너무 맛난거 같아요.

식사후 애들은 숙소에 쉬라고 하고 저와 와이프는 야키도리에 맥주 한잔 하기로 하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숙소 인근에 야키도리 전문 이자카야가 있던데 구글 평점 4.5라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TOSAYAMUROTO"라고 하는 곳인데 2층매장을 들어서자마자 손님들이 담배를... 최근 일본도 실내 흡연은 잘 안하던데... 여긴 아직인가봅니다. 현지 맛집인가보오~

아~ 근데 오토시가 너무 비싸네요. 550엔에 무시하나랑 오뎅하나 주던데... 야끼도리 2개에 맥주 몇잔 마셨더니 3,000엔이 훌쩍 넘어버리네요. 음... 구글 평점 믿을게 못되는군요...

조~금 부족해서 MATSUYA에 들러 고기 볶음 같은거 하나 주문하고 맥주 사들고 숙소로 갔더니... 애들은 자고 있네요. 교토 일정이 왠지 기대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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