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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교토

교토에서 마쯔리 구경하고 komefuku에서 집사람 친구 만나기

by 에이스지니 최소장 2025.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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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데라 갔다가 히키니쿠토코메 교토에서 함바가를 먹고, 또 한 20분을 걸어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더우니까 잠시 씻고 쉬었다가 다시 늦은 오후 거리로 나섭니다. 집사람은 쇼핑이 하고 싶어 궁둥이가 들쑥 들쑥! 울집 공주는 가챠랑 인형뽑기를 하고 싶어서 궁둥이가 들쑥 들쑥! 그래서 쇼핑하고 한바퀴 도니까 느즈막한 오후가 되더라고요. 마침 마쯔리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마쯔리가 좀 익숙한 편인데 마쯔리가 처음인 울 가족들에겐 좋은 경험이 되었네요.

이 날은 마침 우리와 일정이 겹치는 집사람 친구 가족들이 놀러를 온터라 저녁에 만나기로 했죠. 총 7명! 웬만해선 7명 들어가기가 쉽지 않은데... 좌석 수가 많지 않으니깐요. 마쯔리가 펼쳐지는 인근에서 친구를 만나 장소 이동하기로 했습니다.오랫만에 만났군요. 이 친구는 거의 가족입니다. 집사람 가장 절친이고 저하고도 친하고 동생도 저랑 친하고...

우린 인원이 넘 많아서 찾고 찾다가 한 곳에 들어가는데... "KomeFuku"라는 산죠거리 인근에 이자카야입니다. 단체가 가능하고 오토시도 생각보다 저렴한대요? 집사람이랑 둘이 갔던 그 곳이 오토시가 비쌌던거 같습니다. 입구 사진을 못 찍어서 입구 사진은 구글맵에서 퍼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튀김이랑 뭐 여러가지 많이 시켰는데 뭘시켰는지... 집사람 친구가 일본에 상당히 오래 거주를 했기때문에 우리 가족은 그 친구만 있음 맘을 놓게 되지요. 시켜 주는대로 호로록! 튀김도 맛있고, 덮밥도 맛있고... 스시 종류도 맛있고... 교토의 음식은 뭘 먹어도 다 맛난거 같아요. 교토 넘 맘에 들어요.

아들의 소바 사랑은 알아줘야합니다. 쟤는 소바를 너~무 좋아하네요. 번거러워요. 넘 많이 먹고요. ㅋㅋ 이젠 아빠보다 더 커서는 점점 몸매까지 아빠를 닮아...ㅠㅠ 몸매는 안되는데 말이죠. 아무튼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니...(집사람 친구이면서 제 친구) 그리고 친구 동생을 만나니... 이제는 조카까지 같이 나오게 되었군요. 너~무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러고 자리를 옮겼는데... 그 가게 상호는 기억이 안나네요. 문제는 저 술이었습니다. 친구 동생이 저랑 많이 친한데 항상 술을 마실때면 얘는 적당히가 없군요. 저 병을 몇병을 마셨는지... 다음 날 간만에 힘들 정도라니... 루시아 엄마야 너는 여전히 적당히가 없구나 ㅋㅋ 그래도 올만에 만나 적시니 기부니가 너무너무 좋다야~ 멀리 있지만 자주 자주 볼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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