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O5 조식 먹고 교토 돈카츠 가츠다 산조 가와라마치 먹고 LOISIR HOTEL KYOTO TOJI로 숙소 이동

교토 산조에 위치한 OMO5 교토 산조는 위치 GOOD! 가격 역시 GOOD!! 단!!! 조식이 영~별로네요.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가 필요한 저에건 더욱 그러했습니다. 뷔페식이 아닌 메뉴가 정해져 있던데... 이름도 잘 기억이 안나는 메뉴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 게 조식을 양보하고 저는 잠을 좀 더 자기로~

이 날은 숙소를 교토역 인근으로 옮기는 날이라 서둘로 피로를 풀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좀 자다가... 샤워하고... 체크 아웃시간 딱! 맞춰서 저희는 체크 아웃을 했더랬죠. 점심에 대한 별다른 계획은 없었는데 걍 암꺼나 먹을까 하다보니 숙소앞에 돈카츠, 규카츠 집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일본와서 돈카츠 종류는 안 먹어봤으니 먹어보자고 해서 OMO5 교토 산조 바~로 건너편 "교토 돈카츠 가츠다 산조 카와라 마치"로 갔습니다.

집사람이랑 저랑은 SET MEAL(A)로 애들 둘은 SET MEAL(WAGYU)로... 어른들은 싼거 애들은 비싼거... 얼로 주문했습니다. 구성은 고기 2, 야채튀김, 계란튀김 이렇게 구성됩니다. 튀김용 조리기구가 2개 있는데 하나는 고기를 튀기는 용도로 또 하나는 야채를 튀기는 용도로 사용하나 봅니다. 야채 튀김에는 야콘 튀김이랑 고구마 튀김... 이렇게 구성되어 나오는데 야콘 사진이 없넹~

음... 양이 엄청 적어요. 대신 밥은 무한리필이 가능하니까 밥 많이드세요. 카레에도 비벼드시고 말이죠. 아~ 물론 일본 여행와서 들뜬 마음에 그럴수 있다 생각하지만... 정말 이 나라는 튀김하나는 예술인 것 같습니다. 너~무 너무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싹하고...

규카츠는 피가 질질 흐르는 것 같지만 와사비랑 소금을 살짝 얹어 먹으면...와~ 이건 입에 분면 들어갔는데... 없어요. 걍 녹아뿌는데요? 다행히 울 공주는 저 피 질질 흐르는게 별로래요. 저랑 바꿔 먹재서 바꿔먹었어요. 

아콘은 찍어논 사진이 없네요. 고구마는... 와 저 정도 두깨의 튀김은 덜익기 마련인데... 튀기기 전에 찌거나 삶는지 아~주 부드럽고 촉촉함을 자랑합니다. 이렇게 좋은 음식 먹는데 맥주가 빠지면 섭하지요~

저 카레도 상당히 맛있는데요. 양이 좀 적네요. 저 카레는 튀김을 찍어먹어도 밥을 비벼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저는 계란 튀김을 깨트려 밥이랑 카레랑 같이 비벼먹었는데요. 프리미엄 에그 튀김이라 더니 진짜 프리미엄 하더군요. 양이 좀 적었지만 밥을 두그릇 먹었더니 배가 부르네요. 더 먹을 생각 없었는데 사장님이 더 주셔서...

자~ 이제 우리는 우버택시를 불러서 타고는 교토에서의 마지막 숙소로 이동합니다. LOISIR HOTEL KYOTO TOJI 로 고고씽~

사진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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