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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구 남구 봉덕동 이틀 연속 간 엄마 반찬 영밥집

by 에이스지니 최소장 2025.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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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최소장 사무실이 대구 남구 대명동에 있습니다. 계명대학교 대명동 캠퍼스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 학교 근처임에도 불구하고 계명대학교 캠퍼스가 성서에 거의 다 가있어서 대명동은 쌀랑하거등요. 그래서 그런지 식사할 만한 곳이 생각보다 마땅치가 않아요. 그래서 늘 점심을 뭘 먹을것인가... 고민을 하게되는데... 저희 김실짱이 아에 리스트를 뽑아놨더라고요. 그중 가까운 순으로해서 영밥집을 한 번 가봤습니다. 대구 남구 봉덕동에 있고요. 학짬뽕 라인에 위치해 있는데... 정확히 이틀 연속 갔습니다. 

메뉴가 상당히 많지만 당연히 정식을 먼저 먹어봐야죠. 햄구이 정식이 너무나도 땡겼지만 일단은 기본부터...김실장이랑 가서 영정식을 시켰습니다. 최소장은 엄마랑 같이 사는데도 워낙 바빠서 엄마밥을 먹을 시간이 잘 없거등요. 여가 완전 엄마 밥이네요. 반찬도 엄마가 해주시는 맛 그대로~

뭐 기본찬들인데... 제가 추천드리는 이유는 바로 저 소시지죠. 멸치볶음, 어묵볶음, 떡볶이...다~ 엄마가 해주시는 맛인데... 저 분홍소시지가 저 최소장의 향수를 자극한 듯합니다. 윽시 성의 없어보이는 북어국이지만 한그릇 더~ 같이 간 김실장도 상당히 만족한 영밥집의 정식이었습니다.  

다음 날... 김실짱이 약속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영밥점 햄구이 정식이 생각나더라고요... 솔직히 햄구이 정식의 "햄"에 대해서... 윽시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보통 햄, 소시지, 스팸등등을 햄으로 퉁쳐서 부르는 경우가 많으니까... 도대체 어떤햄이 나올지....음.... 정답은 바로 스팸이었습니다. 양이 적지 않아요. 양도 많아요. 1인상은 반찬도 조촐하게...깔끔하게 나오는데... 최소장이 반찬을 좀 많이 먹는 스타일인데... 조금 아쉽네요. 

영정식과 햄구이 정식을 비교하자면... 2천원 차이...스팸이 저만큼 나오면 분명 밥이 모자랍니다. 그래서 결국 공깃밥 추가를 하게 되죠. 그럼 결국 3천원 차이....ㅋㅋ 이상한 논리인가요? 

다른분들은 석쇠고기를 많이 시키시던데... 그게 연탄 고추장 불고기인가? 담엔 김실짱이랑 갈때 꼭 그거 함 시켜봐야겠습니다. 아...그나저나...오늘 점심은 뭘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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