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처가집을 다녀왔는데 집사람이 갈때부터 영덕, 영덕. 노래를 불러서 처가에서 점심을 먹고 처제랑 장모님과 함께 영덕에 바다 보러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바다 본지가 오래됐는데... 너무 오랫만에 바다를 보러 간거 같아요~ 최근 좀 답답하고 복잡하고그랬는데... 확실히 바닷바람 함 쐬고 나니까 기부니가 좀 괜찮더라고요. 바람이 꾀 불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가봤던 무브온이라는 카페에 가서 커피도 한잔 했습니다. 디저트로 소금빵이랑 무슨 치아바타? 두개를 같이 주문했는데... 최소장이 좋아하는 소금빵이... 무슨 천쪼가리 씹는거 마냥...ㅜㅜ 커피는 괜찮던데... 디저트는 별로인거 같아요ㅠㅠ
경북 영덕에 위치한 '무브온' 커피숍은 강구시장에서 좀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만나볼 수 있는 커피숍입니다. 영덕 해맞이 공원? 거기 가기 전에 좌측에 위치해있는 커피숍입니다. 방문객들에게 멋진 바다 전망과 다양한 메뉴로 꽤 오래 전부터 유명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층이 살짝 높으게 다져놓은 터라 1층에서도 충분히 바다가 보이지만 2층에서 보는 바다가 좀 더 이쁜 커피숍입니다.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1층에서 마시려다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건물이 이쁜 '무브온' 커피숍은 경북 영덕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 특히 창가 자리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무브온'에서는 커피, 차, 스무디, 케이크, 빵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특히 커피는 최소장이 커피를 잘 알진 못하지만 최소장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커피입니다. 맛있단 말이죠. '무브온' 커피숍은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건물 전체가 카페로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2층은 둘만의 공간으로 한가롭고, 안쪽 쇼파가 있는 공간은 살짝 벽이 있어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무브온' 커피숍의 마당에는 잔디와 판석으로 꾸며져 있으며, 잔디가 듬성듬성한 곳은 포토존 때문에 잔디가 상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무브온' 커피숍의 메뉴 가격은 다소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번 방문때는 베이커리가 너무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무브 온은 영덕의 해안 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방문객들은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주말에는 손님들이 꽤 많았었는데... 이번 주말에는 조용하네요. 조용한게 손님들에겐 장점일 수 있지만 사장님한텐 안 좋은 얘기니... 그래도 아직까지 분위기 괜찮고 잠깐 시간내서 바다보며 커피한잔하며 멍~때리기에는 이만한 샵이 없네요. 아무튼 바람 잘 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