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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하지 않지만 근사한 짬뽕 맛. 미중 최소장 사무실 뒷편 골목에 "미중"이라는 중화요리 가게가 있습니다. 점심시간때면 너무 많은 사람이 붐비지도 않고 너무 없지도 않은 정도에 혼밥이나 간단한 식사 한끼로 충분한 중화 요리집입니다. 편안한 중국-한식 요리로 유명한 미중은 최근 보기힘든 강렬하지 않은 짬뽕? 이 유명한 곳입니다. 재료가 요란하지 않지만 충분히 근사한 짬뽕맛을 선사하는 바로 그 미중입니다. 짬뽕이 테이블에 오르는 순간 조금 실망할 수 도 있습니다. 시각적인 매력이 많이 떨어지니깐요. 하지만 시각적인 매력이 떨어진다고, 볼품 없다고 해서 맛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편한한 짬뽕 국물은 면과 야채 사이에 오징어, 홍합이 조화를 이뤄완벽한 짬뽕의 맛을 선사합니다. 짬뽕 맛을 보기 전 짬뽕을 볶아내는 향이 너무도 배를 고프게 만드는 군요... 2024. 11. 1.
대명동 돼지 석쇠불고기 맛집 오랜 기간동안 대명동에서 돼지석쇠불고기로 사랑받는 유명한 돼불고기집이 있습니다. 최소장도 20년 이전에 상당히 자주 방문했던 곳인데… 최소장이 인근에 사무실로 입점하면서 다시 한 번 한번 씩 방문하는 곳입니다. 황금돼지는 예전 계명대학교 대명동 캠퍼스만 있었던 시절 활기찬 음식 문화와 트렌디한 장소로 유명했던 그시절 아늑하지만 번화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고 지금도 그자리 그대로 있습니다. 식당 자체는 겉모습은 소박하지만, 들어서자마자 지글지글 끓어오르는 돼지석쇠돼지고기 냄새와 내부의 따뜻함이 마치 집에 온 듯한 편안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테이블은 친밀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만큼 가깝게 배열되어 있지만 각 그룹이 프라이버시를 누릴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간격을 두고 있습니다. 황금돼지 돼지석쇠.. 2024. 10. 31.
범어동 돼지갈비 맛집 명동 돼지 한마리 어제 최소장 와이프 휴무날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돼지갈비가 먹고 싶다는 거에요. 그래서 범어동 복개도로에 위치한 명동 돼지 한마리에 갔습니다. 대구에 계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방문해 보시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오래된 돼지 갈비 맛집인데요... 정말 입맛을 돋우는 돼지 갈비를 원하신다면 수성구 범어동 명동 돼지 한마리는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명동 돼지 한마리는 오후 12시 정오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12시부터 영업한다고 안내해주는데...5분 일직왔는데... 걍 주문 받아주시지.  인테리어는 소박하고 현대적인 한국식 장식과 테이블, 아늑한 의자 공간은 통풍이 잘 되어 있어 갈비 냄새가 잘안나요. 저녁에는 항상 사람이 많았던거 같은데 점심 일찍이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조용했.. 2024. 10. 30.
주말에 영덕 바다 보러 다녀왔습니다. 무브온에서 커피도 한잔! 지난 주말에 처가집을 다녀왔는데 집사람이 갈때부터 영덕, 영덕. 노래를 불러서 처가에서 점심을 먹고 처제랑 장모님과 함께 영덕에 바다 보러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바다 본지가 오래됐는데... 너무 오랫만에 바다를 보러 간거 같아요~ 최근 좀 답답하고 복잡하고그랬는데... 확실히 바닷바람 함 쐬고 나니까 기부니가 좀 괜찮더라고요. 바람이 꾀 불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가봤던 무브온이라는 카페에 가서 커피도 한잔 했습니다. 디저트로 소금빵이랑 무슨 치아바타? 두개를 같이 주문했는데... 최소장이 좋아하는 소금빵이... 무슨 천쪼가리 씹는거 마냥...ㅜㅜ 커피는 괜찮던데... 디저트는 별로인거 같아요ㅠㅠ경북 영덕에 위치한 '무브온' 커피숍은 강구시장에서 좀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만나볼 수 있는 커피숍입니다. 영덕.. 2024. 10. 28.
반고개 인근 남산자이하늘채 옆 예천반점은 볶음밥 맛집 어제도 간짜장을 먹었는데 오늘도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대명동 반고개 인근 남산자이하늘채 옆 한적한 골목안에 위치해 있지만 예천반점은 동네 맛집인가 봅니다. 예천반점은 간판에서 볼 수 있듯이 완전 노포에요. 예천 반점에 들어서면 노포 그대로의 분위기에 불향이 가득 가게에 베어 있습니다. 식욕을 돋워주는군요. 공간은 너무 좁아요. 테이블도 4인테이블 2개와 2인 테이블만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장님과 사모님은 너무도 친절하시군요 예천반점은 짜장면, 짬뽕, 탕수육과 같은 일반적인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3명이서 방문했는데 간단하게 볶음밥은 같이 먹는걸로 하나, 저는 짜장면, 정소장은 간짜장, 김실장은 짬뽕. 미니 탕수육까지 총 5가지 메뉴를 시켰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짜장면보다는 간짜장을. 짬뽕.. 2024. 10. 25.
간짜장도 맛있는 혜자 짬뽕 오늘은 며칠 전부터 먹고 싶었던 짜장면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사무실에 같이 계신 소장님과 실장님 차를 타고 곽병원앞에 혜자짬뽕집으로 향했습니다. 혜자짬뽕은 최소장이 좋아하는 짬뽕집 중 하나인데요... 숙성된 춘장을 사용한다는 짜자을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짬뽕 맛집 중 한 곳입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숙성 춘장 문구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혜자 짬뽕에 짜장면 먹으러 갔습니다. 짬뽕은 물론 간짜장도 맛있는 혜자 짬뽕은 곽병원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점심 시간에는 바로 옆 골목에 주차를 잠시 해 놓으셔도 됩니다.대구는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중국요리 맛집이 상당히 많습니다. 전국적으로 짬뽕 맛집이 많지만 특히나 대구의 짬봉 맛집이 상당히 많은데… 오늘 점심 대구..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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